Public Awareness

새와 생명의 터 사이트 재구성 및 관리 / Birds Korea Website Re-Structure and Management

새와 생명의 터 멤버분들께 오랜만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2013년도 쯤에 새와 생명의 터와 인연이 닿아 오래간 행보를 지켜보던 최수연입니다.

그간 조경 디자인 대학원 공부 및 여러 나라에 거친 경력을 쌓고, 가장 최근에 더블린으로 이주하여 정착 중인 멤버입니다. 한국, 미국, 네덜란드, 스위스 그리고 이제 아일랜드에 거주하며 다양한 탐조 및 보전 문화를 경험하고 제가 도울 수 있는 방식으로 새와 생명의 터에 기여하고자 다시 이렇게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가장 보탬이 되어 주고 싶었던 부분이 새와 생명의 터의 온라인 공간의 기능적인 재정비였습니다. 그동안 담당 웹 매니저의 부재로 저희 사이트 상에는 최신 정보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었으며 아카이브 형태로 도태되는 점에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느꼈었고, 그에 더불어 국문과 영문 사이트, 그리고 블로그와 여러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흩어지게 된 멤버들의 디지털 활동들을 한 공간으로 모으는 작업이 필요하다 생각하였습니다. 관련하여 최근 나일 무어스 박사님 및 몇몇 관련 멤버분들과 회의를 몇 차례 진행하였으며, 지금 시점에서 다른 멤버분들과도 해당 프로젝트 관하여 공유하고자 오늘 이렇게 블로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번 웹사이트 재정비 프로젝트의 목표는 다양한 새와 생명의 터 활동 내용들을 알리는 소통의 창이 되고, 나아가 멤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수용하는 사이트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젊은 층의 참여도를 올리기 위해 조금 더 신선한 이미지를 제안하면서, 그에 상반적으로는 연구진, 전문가, 그리고 정부 관계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인상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희 메뉴를 두 개의 서브 공간으로 나누어, 첫 번째는 조금 더 캐주얼한 느낌의 ‘열림의 장’으로, 두 번째는 조금 더 무게감 있는 ‘연구의 장’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제안서 초안 내용을 첨부하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 후 지속적으로 발달 사항들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번 기회로 저희 사이트가 새와 생명의 터 활동에 부합하게 기능하며 저희 단체를 더 적절하게 대표하는 이미지로 거듭나기를 희망합니다.

멤버분들께서도 관련하여 아이디어 및 의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전달 (asyc13@gmail.com)이나 아래 댓글로 공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평온한 연말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It is my pleasure to write to all members of Birds Korea after a long (unintended) hiatus.

This is Su-Yeon (Angela) Choi, who has been a rather distant supporter of Birds Korea since my first contact with the organization back in ca. 2013. Since then, I have engaged myself in the Masters Studies in Landscape Architecture as well as in professional experiences in multiple countries, while most recently relocating to Dublin. I have returned to become a more active member now to support in a way that I can be of most use, especially after encountering all the various ways different cultures engage in birdwatching and conservation efforts, in particular in Korea, US, the Netherlands, Switzerland and now in Ireland.

The most pertinent way I thought in the past decade to be helpful for Birds Korea’s efforts was to reconfigure our web presence. The absence of a dedicated web manager during this time has resulted in our website becoming more of an archive, without recent updates on our ongoing activities. I also believed that it would be greatly beneficial to consolidate our various web presences that we currently operate (Korean and English websites, blog site, and social media pages) into one singular source for all things Birds Korea related. Regarding this, I have recently discussed with Dr. Nial Moores as well as several other related stakeholder members, and also thought to share information on this project with the wider members here, hence I write to you today.

First and foremost, the goal of this Website Re-Structure and Management Project is to make sure our website accurately disseminates news regarding current activities as well as supports our activities with functionalities that members need for our work. Also, we want to appeal to the younger generation by offering a fresher look and feel, while, on the other hand, also delivering a professional presence for the researchers, experts and governmental entities as well.  To this aim, we have come up with a structure of dividing the main active site areas into two, with the first area, called “Community,” offering a more casual and approachable image, and the second area, called “Science,” offering a more weighted and professional image.

I include here relevant pages from the draft project proposal, and plan on gathering many feedbacks in the coming months and to continue to share progression of the project.

I truly hope to utilize this opportunity to transform our website to function and to represent Birds Korea more appropriately.

If you perhaps have any and all pertinent feedback or ideas regarding this topic, please do not hesitate to forward them to me (asyc13@gmail.com) or comment here below.

Many thanks for your attention to this matter and wishing you all peaceful end of yea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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